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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에어컨 전기요금 나왔습니다. 누진제는?

superclass006 2016. 8. 17. 19:50

미니에어컨 전기요금 나왔습니다




7월 27일 배송을 받았으며    


미니에어컨 리뷰 클릭하시면 나와요!



요금은 8월 10일까지 요금입니다. 14일 가량썻으니 보름정도를 사용했습니다.





아침에 출근을해서 업무를보고있는데 한전에서 카톡이옵니다!


전기요금 내시오~!







6만 7천원입니다.


텔레비젼은 코드뽑은지 오래.. 아까운 2500원이 추가되어있겠네요



참고로 7월달 요금이며 222kWh입니다


웬지 홍진호가 생각나는 숫자이며


평소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이것저것 많이 씁니다~







우리나라는


일반 가정용 전기에서 수익이 많이 나오는거 아시죠?


요 며칠전만해도 엄청난 기사거리가 나왔습니다.


50kWh 정도의 구간을 더해서 단계를 조절한답니다.




현재 누진제는 총 6단계로 나뉘어지는데요


      

 1단계 

 100kWh 이하

 59.1원

 2단계

101 ~ 200kWh  

122.6원 

 3단계

201 ~ 300kWh 

183.0원 

 4단계

301 ~ 400kWh 

273.2원 

 5단계

401 ~ 500kWh 

406.7원 

 6단계

500kWh 초과 

690.8원 



가격을보면 미쳐돌아갑니다.


100키로와트 이하는 60원이 안되는 요금이지만


일반 가정에서 가장 많이 쓴다는 3 ~ 5단계 사이의 요금은 널뛰기입니다. 무료 1단계의 7배가량 더 내야하는 5단계.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진제를 적용받지 않는 분들은 3%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보아 이미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있는것이죠.






그리고 누진제가 적용되지 않는 산업용은 81원 일반용은 105원가량으로


실제 3%불과한 사람들보다 훨씬 싸고 많이 사용하는것입니다.




이번달 제가 사용한 용량은



356kWh입니다


누진제 4단계에 해당하는 사용량으로 키로와트당 273원정도가 됩니다. 

 

가정용으로 6만 7천원 가량이 나왔는데요 

산업용으로 환산하면 28,836원

일반용으로 환산하면 37,629원





가정용 전기요금은 200kWh사용시 2만2천원 가량인데


두배인 401kWh를 사용하면 8만3천원이 됩니다. 


순식간에 4배가량 상승해버립니다. 









어떤가요? 가정용을 일반용과 비교해도 2배이상되는 요금입니다.



저의 경우 7월달은 222kWh 사용했고,  8월달은 356kWh를 사용했으니 


지난달에 비해 134kWh를 더 사용했습니다.










자 이제 미니에어컨에 대해서 전력을 얼마나 먹는지 계산해보겠습니다.




전에 리뷰했던  (미니에어컨 리뷰) <-- 요기에 쓰여진 스펙대로


소비전력은 1135W입니다.




일단 저는 7월 27일부터 지금까지 사용패턴을보면


주말, 공휴일, 휴가는 집에서 보냈습니다. 집에 없던 날은 이틀간 본가에 다녀온것!


그렇다면 12일 가량을 사용했는데요. 그 중 7일은 집에서 하루종일 있었습니다.



평일에는 6시퇴근이며 집까지 전동퀵보드타고 9분가량 걸립니다.


집에와서 에어컨을 켜는 시간이 6시 20분가량이며


취침시간은 평균 12시 넘어서 잡니다. 


에어컨은 켜진상태이고 더운걸 싫어하기때문에 잘때도 켜놓습니다.


그렇다면 약 저녁6시부터 아침 8시30분까지 사용합니다.


평일 패턴이라면 14시간 사용. 물론 주말에는 안끕니다 24시간.


7일의 휴일기간 잠깐 외출한거빼고는 다 틀었으니 약 160시간 가동


평일 5일간 14시간씩 사용 약 70시간사용



총 230시간 가량을 에어컨을 가동했습니다.


벌써부터 무서워지는 가동시간..


나랏님들이 누진제를 50kWh정도 단계별로 상향한다했을때


일반 가정용 에어컨이 하루 1시간도 채 사용못하는 걸로 나왔습니다. 




자 이제 계산하면 1135 * 230 = 약 261kWh가 됩니다.


만약 261kWh가 나왔으면 저는 저번달 222kWh+261kWh = 483kWh


5단계 구간으로 들어서며 전기요금은 약 19만원이 나오게 됩니다.


지난달에 비해 134kWh가 더 사용된 점을 본다면


실제 소비전력의 반정도가 사용되었는데요


약 600W정도의 전기를 먹는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물론 온도는 27도로 항상 틀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창문은 열어두었어요ㄷㄷ


미니에어컨 자체가 이동시키면서 찬바람을 직접 쐬는걸로 사용됐습니다.






보통의 직장인들이 집에와서 문닫고 에어컨키고 시원하게 지낸다면


하루 5시간 정도의 사용을 한다고 치고 600 * 5 * 30 = 90kWh정도의 전력을 사용할꺼라고 생각됩니다.


평소 원룸에 살면서 약 2만원이 안되는 전기요금을 내고 계셨다면


약 1만 6천원 가량의 요금을 더 내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누진제가 완화되어 50kWh씩 늘어난다면 약 만원정도 요금이 추가됩니다.









오늘은 그래도 조금 시원한 날이였습니다.


앞서가는 전동외발휠 타고가시는 멋있는 50대로 추정되는 아저씨를 보면서 퇴근했어요


나이드신분이 타신건 의외였는데 잘타시고 멋있더라구요^^







전기요금 납부완료! 


다들 시원하게 지내세요!


특히 원룸사시는분들!

전기요금 1~2만원 더 나오는것때문에 아이스크림값, 음료수값이 더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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