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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 일사병? 차이점을 알아봅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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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 일사병? 차이점을 알아봅시다.

superclass006 2023. 6. 26. 05:28

날씨가 매우 덥습니다.

이제 장마까지 시작되면서 더욱 습하고 더운 날씨가 될꺼 같네요.

7월 한달은 아마도 땀을 뻘뻘 흘리면서 지낼꺼 같아요.

 

여름철 주의해야할 것으로 일사병과 열사병이 있습니다.

두 개의 이름이 비슷하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으며 건강하게 지내려면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알아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1. 열사병

과도하게 고온의 환경이나 더운곳에서 오랜 시간 노출되거나, 이런 환경에서 육체노동, 운동을 지속하게 된다면 시상 하부에 위치한 인체의 체온 유지 중추가 기능을 잃게 되는데 그것이 열사병이 됩니다.

보통의 상황이라면 더운 상태에서 인체가 땀을 흘리게 됩니다. 그리고 인체의 모세혈관을 확장하고 열 생산을 감소시키며  호흡을 증가시켜서 열을 배출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한계를 넘어서게 된다면 온도조절이 안되어 열이 배출되는 것이 아니라 근육이나 내장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증상

갑작스럽게 발현되는 경우가 많으며, 무력감이나 어지러움, 구역질, 구토, 두통, 졸림 등의 증상이 흔하게 나타나며 의식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서 헛소리를 하거나 환각이 보일 수 있습니다. 신경계통에도 영향을 주어 평행을 잡지 못하여 넘어지거나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치료

가장 중요한 것은 냉각을 시키는 것입니다. 그늘진 곳이나 실내로 이동시키고 찬물을 부어주거나 얼음물에 담궈야 합니다. 그리고 병원으로 빠르게 보내야겠습니다.

-예방

더운 여름철에는 휴식이 중요합니다. 작업을 할 때나 운동을 할 떄에도 자주 휴식을 취해야 하며, 수분 섭취를 많이 해줍니다. 특히 노인층에서 열 관련 질환에 취약한데, 전기요금 때문에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지 않고 여름을 보내려는 분들은 주의하시고 시원하게 보내시면 좋겠네요.

2. 일사병

 

일사병도 비슷한 증상이 있습니다.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는 증상에서 나타날 수 있는데요.

열사병은 환각이나 의식이 없어지거나 근육경련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일사병은 보통 정신상태는 정상이며 조금만 쉬어준다면 회복이 되는 상태입니다. 

호흡을 봐도 열사병은 느린호흡이 올 수 있지만 일사병은 빠른 호흡이나 정상호흡입니다. 

원인을 봐도 고온의 환경에서 육체노동이나 운동 등을 이유로 적절한 수분 보충이 원활하지 않거나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발병하게 됩니다. 

-증상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어지럼증과 두통이 올 수 있습니다. 땀을 비오듯이 흘리게 되며 구토나 복통이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30분 정도에 완전하게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치료

모든 병이 그렇지만 열사병이나 일사병도 빠른 치료가 좋으며, 특히 상태를 인지하는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땀을 많이 흘리거나, 어지럽거나, 구토감이 든다면 서늘한 곳으로 이동하여 수분을 섭취하고 쉬는것이 좋습니다. 젖은 수건이나 찬물로 세수를 하며 체온을 떨어뜨리는 것이 좋으며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하여 누워있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

열사병과 마찬가지로 충분히 쉬는것이 중요하며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마셔주는것이 좋습니다.

꽉 끼는 옷보다 널널한 옷이 좋으며 해가 없는 아침이나 저녁 시간때에 야외활동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열사병과 일사병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열사병을 앞에 둔 만큼 더 위험한 질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데요. 여름철에는 더운건 어쩔 수 없지만, 충분한 휴직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셔주는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혹시라도 주변에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실내나 그늘로 이동시키고 물을 섭취하게 해주고 수건에 물을 부어서 몸을 닦아 체온을 낮춰주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올여름 너무 더운거 같은데 다들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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