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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쎌 스팀청소기 AS후기(1년 사용기) 본문
비쎌 스팀청소기입니다.
어느덧 구매한 지 1년 하고 2개월이 지났네요
사용할 만큼 한 거 같은데 AS 후기와 함께 사용 후기도 남겨보겠습니다.
선 요약
1. 내 돈 주고 구매한 비쎌 스팀청소기 1년 2개월 사용 중 고장
2. 비쎌 코리아 홈페이지에 AS문의글 남기니까 다음날 택배 수거하러 옴
3. 약 2주 만에 다시 받았고 AS비용 없었음 택배비도 무료
처음 이사했을 때 바닥이 너무 더러웠고 청소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3M 물걸레 청소포 약 50장을 썼는데도 때가 묻어 나왔었죠.
주름이 있는 강화마루? 그런 재질의 바닥이었고 오래되어 그런가 틈이 장판 사이사이 틈도 많이 벌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안 되겠다 싶어 급하게 하이마트에 갔는데 스팀청소기가 딱 한 개 있었습니다.
바로 이 제품이었던 거 같습니다.
지금은 당근나라로 가버리고 없지만 나름 15만 원? 주고 구매
집에 와서 스팀청소를 해보니까 청소기 걸레가 까맣게 변하는 걸 보고 경악했었죠...
하루에 한 번씩 일주일 이상 청소했던 거 같아요.
그런데 큰 단점이 바닥 패드가 동그라미 모양이라 구석구석 청소하기가 힘들었고
밑이 동글동글 돌아가다 보니 힘줘서 청소하기도 힘들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당근 나라로 보내고 구매한 게 비쎌 스팀청소기
집에 큰 개가 2마리가 있다 보니 방바닥 관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요즘 보니까 비쎌 스팀청소기 광고 모델이 개통령 강형욱이 하던데 공감됩니다.
그때는 강형욱이 아녔거든요.
3일에 한번 정도? 바닥청소를 했는데
정말 장난 아니고 걸레를 새로 사야 하는 거 아닐까? 하는 고민에 빠질 정도로
새까맣게 변한 걸레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기를 1년이네요. 기름때 가득한 주방도 스팀 쏴주면서 청소하고 있고
코로나로 걱정될 때도 방문 손잡이부터 전등 스위치까지 소독하면서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고장..
아무래도 전원선이 합선된 듯..
전원선 중간도 아니고 본체 바로 뒤편인 만큼 전원선에 스트레스가 많이 갔나 봐요.
그래서 비쎌 코리아 홈페이지에 AS문의를 남겼는데
아무 연락 없이 다음날 택배 아저씨가 수거하러 오셨음..
AS 보내고 딱 2주 만에 받게 되었는데
그동안 스팀청소를 못해서 정말 환장하겠더라고요.
바닥은 점점 더러워져가고 찌든 때는 쌓여가는 거 같고.
다른 제품이라도 사볼까? 생각하면서 기다렸는데
택배가 오더군요.
이렇게 새로운 전원선을 달고 왔습니다.
2주 만에 스팀청소를 하니까 정말 이제는 스팀청소기 없으면 못살겠네요..
단점은 음.. 힘 있게 밀어줘야 해서 조금 힘듦. 하지만 힘든 만큼 깨끗해짐
집에 스팀청소기 없으시거나 개 키우시거나 찌든 때 많거나 하면 구매하시면 후회 안 하실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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