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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준비해보는 출산준비물(엑셀파일첨부)

superclass006 2020. 7. 21. 06:55

와이프가 출산한 지 꼭 20일째가 됐습니다. 

태어날 아이를 위해 준비하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예비엄마 아빠를 위해 출산준비물을 적어봅니다.

 

임신 32주쯤.. 후기에 들어서면 본격적으로 현실이 다가옵니다.

저도 그  때쯤 무엇을 준비해야 하지?라는 생각으로 보냈던 거 같습니다.

 

 

태어날 아이를 위해 준비하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예비엄마아빠를 위해 출산준비물을 적어봅니다.

출산준비물 같은 경우 각자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세요.

 

 

옷 - 기본적인 배넷저고리와 속싸개 겉싸개가 있습니다.

배넷저고리와 기저귀를 입히고 속싸개를 합니다.

속싸개의 경우 요즘 스와들업 같은걸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스와들업은 간편하게 벨크로가 장착되어있어 입히고 벗기기 편합니다.

겉싸개는 외출이나 추운날씨에는 꼭 필요합니다.

저는 더워서 겉싸개는 사두고 안 썼습니다.

 

손싸개, 양말, 모자 - 모자는 2개 정도 나눔 받았습니다.

양말과 손싸개는 부담 없이 선물하기 좋아서 선물 받았습니다.

3개 정도씩 있는데 집에 있을 때 나갈 때 꼭 필요하니 3개 이상 구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손싸개의 경우 배냇저고리나 긴팔 옷에 소매를 뒤집어서 사용할 수 있게 나온 옷들은 손싸개를 할 필요 없습니다.

 

손수건 - 집에 50장 이상은 있는 거 같습니다.

분유나 모유 먹을 때, 씻길 때, 기타 등등 사용합니다.

청결이 중요하니 쓰고 나면 바로바로 세탁기에 넣어줍니다.

 

수건 - 아기를 씻긴 후 사용합니다. 

큰 게 편하더라고요. 

 

아기 배가 - 높은 거는 사용 못해요.

수건 접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젖병 - 젖병은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더라고요.

젖병 본체와 젖꼭지 개별로 판매됩니다.

젖병 본체를 쓰면서 개월 수에 따라 젖꼭지를 바꾸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더블하트 젖병에 신생아 젖꼭지 구매하였고

젖병은 4개 정도면 제 기준에 최소 수량 맞췄다고 보면 됩니다.

집에서만 쓰는 게 아니라 나갈 때도 필요합니다.

 

젖병세정제, 젖병소독기, 젖병 세척솔

3단 캄보처럼 3개 다 필요합니다.

젖병 전용으로 세제와 세척솔이 있고 편하고 쉽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소독기 같은 경우 씻어서 넣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되기 때문에 편합니다.

 

 

아기 로션 - 이건 유아용품 파는 곳에 가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추천해 주는 걸로 구매하였습니다. 비슷비슷한 거 같아요.

베이비파우더는 꼭 구매하세요 기저귀 갈 때마다 사용함

 

바디워시 - 신생아 때는 물로만 씻기는 게 좋다고 합니다.

혹시 몰라서 몸과 머리까지 사용할 수 있는 걸 구매했어요.

살짝 손수건에 싸서 몸이랑 머리에 문질러서 헹궈주시면 됩니다.

 

아기세제 - 세제와 섬유유연제가 있습니다

브랜드가 너무 많은데 대략적으로 많이 쓰는 거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한 박스씩 선물 받았어요..

 

기저귀 - 신생아용 기저귀 쓰시면 됩니다.

이것도 선물 받았는데 하루에 많이 쓰면 10개 정도 쓰는 거 같아요.

몸무게에 따라서 쓰는 것도 다릅니다.

미리 많이 사두지 마시고 적당히 사세요.

천기저귀도 선물 받았는데 처음에 며칠 쓰고 안 쓰는 중..

 

 

위생용품 - 손톱 가위, 면봉 등

손톱 가위는 아직 사용해보질 않았습니다.

면봉은 목욕하고 귀 살살 닦아주는 중

신생아용으로 사야 귓구멍에 들어갑니다.

 

 

체온계 - 이건 한번썻는데 필수인 듯

혹시나 애가 이유 없이 울거나 할 때 

체온계 한번 쓰고 열이 있나 확인해보세요

다들 쓰는 브라운 체온계 샀어요

코로나 때문에 비싸짐

 

온습도계 - 이것도 꼭 사두세요

저는 온도는 26도 이하 습도는 60 이하로 맞추고 있습니다.

너무 추우면 기저귀 갈 때마다 애기 딸꾹질 합니다.

습도는 너무 높으면 애기 목이나 팔다리 등 접히는 부분에 땀띠 나요.

덕분에 에어컨 사용량 UP

 

 

유축기, 모유 저장팩 - 꼭 필요합니다.

안 쓰면 아파요. 

저희는 나눔 받았는데요.

충전식이라 편하네요. 와이프는 여기저기서 유축 중..

 

아기침대 - 있으니까 좋습니다.

애기 옆에 눕혀두고 걱정하지 마시고 침대 쓰세요.

조그만 트롤리 하나 사서 손수건이나 로션, 기저귀 등 담아놓으면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어서 좋음.

 

아기이불 - 계절에 따라서 구매

얇은 이불이라도 덮어놓는 게 좋다고 하네요.

 

물티슈 - 아기 물티슈로 파는 거 구매하세요.

두툼하고 뭐 몸에 해가 되는 성분이 없다 어쩌고 이런 제품입니다.

한 박스씩 구매하면 됩니다.

 

보온병 - 필수 

외출할 때도 필요하지만 집에서도 필요합니다.

저는 분유 포트를 구매했는데 보온병도 있으면 좋습니다.

보온병은 역시 써모스..   500ml 구매했어요. 

 

분유포트 - 편합니다.

커피포트는 끓이기만 하지만

분유 포트는 한번 끓여주고 설정온도에 맞춰서 보온해줍니다.

배고프다고 울기 시작하면 땀나요.

그럴 때 간단하게 분유 포트로 맞추어놓은 물로 쓰는 게 편하네요.

 

 

카시트 - 차량 이동에 있어서는 필수

신생아용 카시트를 구매하세요.

장거리 이동하시면 꼭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바구니용으로 하나 구매했어요.

병원 갈 때 씁니다.

 

 

아기띠 - 이것도 신생아용.

아직 목에 힘이 없어서 그런지 

아기띠를 하면 불안 불안합니다.

그래도 병원에 갈 때 쓰려고 구매했습니다.

 

유모차 - 미리 준비할 필요 없어요.

있으면 좋지만 신생아 때는 밖에 나갈 일이 없습니다.

100일 이후 외출을 권장하는 거 같네요.

 

 

콧물흡입기 - 꼭 있어야 한다는 분도 있어요.

저는 아직 사용하지 않았는데

구입 예정입니다. 

 

아기욕조 - 목욕할 때 필요해요

하루 한번 사용 중

 

 

여기까지 대략적으로 구매한 것들입니다.

더 있는 것도 있는 거같고, 없는것도 있는거 같네요.

수유쿠션 같은 것도 선물 받아서 사용 중입니다.

있으니 조금 더 편하네요.

 

신생아 키우면서 느끼는 거지만

꼭 필요한 것만 사는 거도 좋지만

엄마나 아빠가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거 구매하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서로 잠도 잘 못 자고 성격이 날카로워질 수도 있고요.

 

출산할 때는 병원에서 체크리스트 줍니다.

어떤 거어 떤 거 챙겨 오세요 합니다.

개인 짐이랑 챙겨주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작은 캐리어로 짐쌋어요.

 

 

남편분들 와이프 잘 챙겨주시고요.

지금이 해야 할 때입니다. 

몸 조금 힘들어도 지금 해주시는 게 좋아요. 

 

 

 

남편이 준비해보는 출산준비물.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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