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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일상리뷰.. 요즘 많이보여요

superclass006 2016. 9. 27. 22:52

전동킥보드를 구매한지 벌써? 2달이 다됐습니다. 혹시나 아직도 전동킥보드 구매를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이전에 썻던 킥보드를 구매하고 킥보드출퇴근 및 일상에서의 이용 등을 적어놓았습니다. 참고하시면 될꺼같고 오늘은 이제 두달이 다되어가는 킥보드 리뷰입니다. 


 킥보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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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00km정도를 주행했습니다. 한달에 100km정도 주행을 하는것 같은데요. 회사 출퇴근이 왕복 5키로 정도인데 쉬는날이나 공휴일에 가끔 탓으니 얼추 비슷하게 맞는거 같습니다. 비오는날은 어쩔 수 없이 자차를 이용해서 출퇴근을 했습니다. 내 주차비.... 기름값.. 참고로 회사빌딩에 주차했더니 하루 주차비가 2만원입니다. 월 주차비는 5만원으로 싼편이지만 차를 끌고다니면 계속 끌고다니게되어서 쓸데없이 지출이 늘어나더라구요.


일단 10개월 할부로 구입했는데요. 할부금이 매월 15만원?정도 나갑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카드값이 확 줄었습니다. 차량을 끌고다니면 어쩔 수 없는 주유비가 있는데요. 뭐 얼마 안나온다고해도 한달에 15만원 이상은 쓴거같습니다. 그리고 쓸데없이 차를끌고다니는 일이 없어졌어요. 마트나 슈퍼에간다던가.. 볼일이 있어서 근처에 간다던가 하는것 말이죠. 전동킥보드로 장보는거 괜찮습니다. 박스를 바닥에깔고 튼튼한 다리로 고정시키고 살살가면 됩니다. 무겁지도않고 좋아요.


그러다보니 러쉬아워의 차막힘.. 그 중에서도 얌채운전과 끼어들기 등으로 딥빡.. 헐크로 변신했던 내 모습이 많이 변했습니다. 당연히 차막히는것도 없으며 10분이면 출근하고 10분이면 집에오니까요. 널널하게 잡아도 15분이면 천천히 갑니다.



오늘 지하철 파업으로 인해서 많이들 불편하셨을꺼라 생각합니다. 뭐 지하철 몇대를 보내고 탓다.. 사람이 꽉차있다.. 짜증난다.. 불편하다.. 택시를타면 돈이 많이나온다.. 자차를이용해도 주차가 마땅치않고 주유 및 주차비가 든다.. 등등 이런 불편함이 싹 살아집니다.



물론 장거리 나갈때는 당연히 차타고 가셔야합니다. 전동킥보드가 엄청~편한건 아니거든요^^ 기본적으로 서서타는거고 안장을 설치했다 하더라도 전동킥보드의 끽해봐야 10인치 휠은 작은 요철을 지날때도 불편합니다. 하지만 차량이 안다니는 도로라던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서 출퇴근을 한다면 정말 상쾌하기까지 합니다. 마치 뻥뚫린 도로를 혼자서 다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도 되며, 처음에 느꼇던 사람들의 시선도 이제는 그려려니 합니다. 자연스러워졌다고 생각되네요. 무엇보다 카드값이 팍 줄어들고 실제 느끼는 지출의 부담감은 반정도는 줄어든거 같습니다.  누군가한테 들었는데요. 재태크 별거 없답니다. 그냥 소비를 줄이는것이라고 하더라구요. 꼭 필요한 지출만으로 생활하는게 재태크라고.. 그런면에서 전동킥보드는 정말 합격점을 줄만합니다.



물어보시는 분들도 엄청나게 많아졌습니다. 신호를 기다리거나. 잠깐 커피한잔하려고 편의점앞에 앉아있을때 그리고 엘리베이터에서 등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물어봅니다.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는 편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요즘 출퇴근할때 전동킥보드가 점점 많이보입니다. 이러다가 전동킥보드 주차장도 생길꺼같아요.



아직도 전동킥보드 고민하고 계신다면 정말 출퇴근에 있어서는 이만한 것이 없다고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보통 120kg까지 이용이 가능한데요 전동구르마로 쓰기에도 좋습니다. 무거운물건 올려두고다녀도 엑셀을 눌러주면 언덕도 잘올라가거든요. 그리고 구입을 하실 때 가격이 가장 고민이 되실껀데요. 싼거만 찾아서 사지마세요. 싼건 이유가 있는거같습니다. 비싼거사면 비싼만큼 만족하실꺼에요.


개인적으로 출퇴근 때문에 구매해서 사용하고있지만 스피드웨이3 만족합니다. 내구성을 봐도 똑같은 프레임이라고 똑같은거 아니더라구요. 고장없이 잘 타고 2년정도만 버텨주면 좋겠습니다. 그때 되면 또다시 좋은거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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