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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캠핑카 리모델링 작업 <리모델링에 대하여>

by superclass006 2025. 4. 1.

<캠핑카 리모델링>

살면서 리모델링을 해보신 분들이 있을까요?

아마 집을 대상으로 한다면 꽤나 많은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집 전체를 하는 것보다, 주방 싱크대를 바꾼다거나, 욕실을 다시 공사한다거나 하는 부분 리모델링은 많이들 접해보셨을 겁니다. 

어떠셨나요? 업체를 고를 때 고민하고, 어떤 자재를 사용할지 고민하고 그러다 보면 끝이 없는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욱 힘든게 캠핑카 리모델링입니다.

 

캠핑카는 가구 안쪽에 배관과 배선이 지나갑니다. 특히 조립의 경우에도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죠.

단순히 배선을 교체하고 싶어요, 배관을 교체하고 싶어요가 힘든 작업입니다.

가구를 해체하는 건 물론이고, 목재를 이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대부분 다시 조립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캠핑카 리모델링이 힘든 점은 배관과 배선은 물론이고 가구의 제작마저 업체의 스타일이 다 다르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업체는 아마 리모델링을 기피하고 만약 리모델링을 해도, 부분적으로 하는 곳이 많은 게 현실입니다.

 

<업체의 선정>

리모델링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대략적인 구상이 나와야 합니다.

싱크대를 다시 만들려고 한다던지, 싱크볼을 크게 만든다던지, 냉장고를 다른 걸로 교체하고 싶다던지 꽤나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 합니다.

여기서 견적을 받기가 힘든 점이 업체를 찾아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업체의 입장에서는 배관과 배선이 어디로 빠져있는지도 모르고, 단순히 홀만 뚫어서 작업을 하는 건지, 가구를 들어내고 하는 건지에 대한 견적은 차량을 직접 봐야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타이어 갈아주세요, 엔진오일 갈아주세요가 아닐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리모델링에 대한 구상을 했다면 대략적인 스케치도 좋고, 비슷한 사진도 좋고, 메모도 좋습니다.

그리고 업체를 하나씩 방문하는 수 밖에 없어요.

전화를 해서 리모델링을 하는지 물어보고, 사진을 보내주고 대략 어느 정도 견적이 나올 거 같다는 답변과 함께 업체를 찾아가서 자세한 견적을 봐야 합니다.

너무 저렴해도 문제고 너무 비싸도 문제인 만큼 이걸 잘 해결하려면 많은 업체를 찾아갈 수밖에 없죠.

 

<클로버 캠핑카의 리모델링>

그런 점에서 클로버 캠핑카는 믿음직한 업체입니다.

리모델링 작업을 수 없이 진행해 왔으며, A/S 또한 가능하기 때문에 간단한 것부터 전체 철거까지 가능한 업체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차량은 1톤 차량을 기반으로 한 리모델링 작업입니다.

200만 원대 견적으로 진행하는 리모델링을 한번 소개해 드릴게요.

 

<1톤 캠핑카의 리모델링>

1톤 캠핑카 차량이 입고되었습니다.

생각보다 크고 무거운 차량입니다. 롤링이 조금 심한 편인데 그나마 타고 다니기에 적당한 차량입니다.

물론 승용차를 생각하면 안 되지만 나름 오토변속기에 편안한 차량입니다.

내부를 둘러봅니다.

침상이 있고, 보조침상 겸 테이블이 있으며, 운전석 위쪽으로는 벙커베드가 있는 모델입니다.

생각보다 크지만, 거실이 없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신발장과, 플라스틱 의자를 가져다 놓았지만 역시 여기도 앉아있을 수 없습니다.

화장실도 가야 하고, 냉장고 문도 열어야 하기 때문이죠.

벙커베드에 올라가려면 의자를 밟고 싱크대를 밟고 올라가야 하는 구조입니다.

거실을 쓰려면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테이블을 제거해야 넓어지고, 양쪽에 ㄱ자로 꺾인 부분을 제거해야 할 거 같습니다.

냉장고 자체도 이동시키도 싱크대도 새로 제작하기로 합니다.

더불어 원래 목적인 온수매트를 사용하기 위한 D5 제품을 설치하려고 했으나, 바닥이 좁아서 효과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무시동 히터에 열교환기를 장착해서 온수매트를 돌려보도록 합니다.

구상은 어느 정도 진행됐으니 철거를 시작합니다.

싱크대를 철거했습니다.

다시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치수를 측정하고, 배관과 배선을 다시 연결하기 위한 마킹 작업을 해야 하겠죠.

어떤 게 연결됐었는지, 어떤 식으로 연결됐는지 알아놔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 제작해서 넣었을 때, 온수나 냉수가 잘 나오고, 전기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억자로 꺾인 양쪽의 가구도 철거해 줍니다.

한쪽은 배관이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정밀하게 잘라줍니다.

오른쪽의 경우 배터리 옆에서 피스를 박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배터리를 들어내고 작업해야 했습니다.

캠핑카에서 가장 무거운 것은 배터리입니다. 

왼쪽 사진 부분으로 냉장고를 이동시킬 겁니다. 

냉장고는 어쩔 수 없이 장을 새로 만들어서 넣어야 합니다.

싱크대도 기본적인 가구가 완성됐습니다.

사이즈는 살짝 커졌으며, 제거를 할 때에는 양쪽으로 박힌 피스만 빼주면 통짜로 나오게 됩니다.

왼쪽은 수납함으로 사용해야 하며, 오른쪽에는 수저를 보관할 서랍과, 2층 벙커베드로 올라가기 위한 공간박스를 제작해 주기로 합니다. 계단형식으로 만들어야 올라가기 편하기 때문에 잘 맞춰서 제작해 봅니다.

서랍과 공간박스가 완성됐습니다.

싱크대 뒤쪽의 벽도 코팅합판으로 마감을 끝냈습니다.

서랍에는 수저 트레이 같은 제품을 넣어서 사용하면 편리할 거 같습니다.

밑에 있는 공간박스는 완전히 빠지기 때문에 내부에서 의자로 사용하실 수 있어요. 

잠깐 앉아있을 때 다리받침으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주목적은 2층 벙커베드를 올라가기 위한 용도입니다. 

싱크볼 자체도 초대형으로 넣어드렸습니다.

어차피 공간 자체가 싱크대 외에는 사용할 일이 없기 때문에 차라리 싱크볼이 큰 게 좋습니다.

우측의 약간 남는 공간은 2층을 올라가기 위한 발판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물론 2층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물건을 올려두기에도 편리하겠죠.

싱크대의 대략적인 완성이 됐습니다. 여기에 디테일을 잡아주면 끝입니다.

냉장고의 이사도 끝났습니다.

냉장고 자체는 그냥 DC전원을 연결해 주면 작동이 되는 물건이지만

전원을 새롭게 빼줘야 하기 때문에 차량 하부에서 타공을 해서 원래 있던 전원선을 연장해서 올려줘야 합니다.

냉장고 자체도 컴프레셔에서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뒤쪽 공간이 협소하면 성능도 떨어지고 전기도 많이 들어갑니다.

냉장고장을 만들 때에는 뒤쪽에 어느 정도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

냉장고의 이사도 어느정도 완성됐습니다. 이제 마감을 잘해서 마무리하면 끝입니다.

 

냉장고 반대쪽 부분입니다.

역시 여기도 기억자로 된 부분을 잘라내고 다시 만들었어요.

재료는 원래 있던 가구를 재활용했습니다.

오차 없이 딱 맞춰서 제작했기 때문에 원래 있던 가구와 차이가 없습니다.

공간을 잘라내면서 벽면이 단열재만 붙어있습니다.

역시 이 부분도 완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고민을 해봅니다.

원래 코팅합판으로 마감해도 깔끔하지만, 조금 고급 패브릭을 사용합니다.

위즈텍스의 제품인데, 방수, 방오 성능은 물론이고, 긁힘 방지도 됩니다.

물론 유럽 섬유 인증 제품인 "오코텍스" 테스트도 통과했기에 친환경 인증 제품입니다.

아이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이죠.

보통 이런 제품은 고급 소파에 들어가는 원단입니다.

소파를 제작해서 파는 곳은 제품당 300만 원 정도에 판매를 하고 있어요.

그만큼 비싼 원단입니다.

바닥도 동일한 원단으로 제작합니다.

냉장고의 하부는 냉장고 다리로 인해서 떠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높이를 줘서 마감을 해줬습니다. 공간이 살짝 보일 뿐 보기에 흉하지 않기 때문에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화장실 문 앞의 턱에도 동일한 마감을 했기 때문에 일체형 느낌이 드는 제품입니다.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고, 탄탄한 원단입니다. 색감도 파란 게 너무 고급스럽고 좋습니다.

바닥에 딱 맞춰 제작된 제품인 만큼 또 한 군데 추가해 줍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소파로 제작하면 300만 원짜리 원단입니다.

공간박스를 빼서 2층을 올라가게 만들었는데 의자로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놨습니다.

만약 의자로 활용한다면 등받이가 있어야 편리하겠죠?

설거지하면서 물이 튀어도 상관없고, 튼튼하기까지 한 원단을 등받이 겸 싱크대에 설치해 줍니다.

이러면 설거지할 때 배가 차갑지 않고, 공간박스에 앉아있을 때 등받이도 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까는 김에 싱크대 바닥도 깔아줍니다.

여기는 보통 무거운 물건이 많이 올라가는데요.

바닥이 찍히거나, 곰팡이가 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걸 방지하고자 항균 소재인 원단으로 미리 방지를 해봤습니다.

이제 무건 운 걸 올려두어도 운전할 때 소리도 안 나고, 틈 또한 많이 메꿨기 때문에 배관이 지나가는 하부 통로에서 올라오는 냉기도 어느 정도 차단됩니다.

완성된 싱크대입니다. 보기에도 좋아 보이네요.

이 좋은 원단을 등받이에도 써봤습니다.

원래 등받이는 벽면과 동일한 원단으로 제작해서 붙어있었어요.

하지만 타카자국이 거짓말 안 하고 300개 정도 있었습니다.

보기에도 좋지 않으며, 행여 빠지게 되면 아이들한테도 안 좋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제거하고 타카를 손으로 하나하나 뽑아줬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공을 하였죠.

보기에 깔끔하고 좋아 보이나요?

우측에 있는 공간에는 온수매트를 위한 컨트롤러가 부착됐습니다.

무시동을 켜고 컨트롤러를 작동하면 자동으로 순환되어 따뜻해집니다.

인버터도 새롭게 하나 추가하여, 우측 하단부에 컨트롤러를 매립해 드렸습니다.

자 이제 작업이 끝났습니다. 어떤가요 깔끔한가요?

작업 전후의 비교 사진입니다.

깔끔하게 완성됐으며, 없던 거실이 생겼기 때문에 더 넓어 보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되는 점이 있죠.

테이블이 없는 건가?

하지만 클로버캠핑카에서는 아이디어 뱅크가 있기 때문에 테이블도 만들어 놨습니다.

짜잔~ 침상 아래에 테이블을 매립했습니다.

최대한 공간활용을 위한 아이디어입니다.

여기에 테이블을 놔두면 평소에는 침상으로 사용하고, 테이블이 필요할 때만 올려주시면 됩니다.

물론 다리가 내려갈 수 있는 공간도 있고, 테이블 자체도 기존보다 엄청 커졌습니다. 트렁크 공간이 문제라고요? 아닙니다. 원래는 청수통이 있는 자리라서 청수통 위에 무언가 올려두기 불안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청수통 위에 상판을 달아주어서 보온에도 조금 더 신경을 써줍니다.

기존에 달려있는 인버터 옆에 추가한 인버터도 새롭게 달아주고, 청수통 덮개 위에는 테이블을 설치합니다.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면 안 좋기 때문에 살짝 날개를 달아서 최대한 빼줍니다. 물론 이러면서 트렁크 공간은 원래대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반대쪽에는 기존에 달려있는 고장 난 온수기를 제거해 주고 새롭게 순간온수기를 달아줬습니다.

용량이 작아지면서 금방 뜨거워지기 때문에 전기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공간활용을 하면서 리모델링을 완료했습니다.

가볍게 청소도 해주고, 출고를 진행합니다.

차주 분께서는 1톤 캠핑카의 리모델링이 좋은가 봅니다.

얼굴에 설렘이 가득 차있는 게 금방이라도 캠핑을 떠나실 분위기입니다.

클로버캠핑카 입장에서도, 친환경 소재와 함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고, 사용을 편리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만족하는 작업입니다.

캠핑카 불편하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클로버 캠핑카로 연락 주시면 깔끔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서비스가 많이 들어간 부분도 있지만, D5 설치 비용보다 저렴한 200만 원대 작업으로 깨끗한 리모델링이 완성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캠핑카 제작, A/S, 리모델링 전문 기업 -클로버캠핑카- 

Tel - 01043506911

address - 청주시 오창읍 후기길 185-59 클로버캠핑카

티맵을 사용해서 "클로버캠핑카" 검색하시면 쉽게 찾아오실 수 있어요.

쇼핑몰도 있습니다. https://www.lunacamp.shop/